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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올해 밸런타인 데이 땐 로맨틱 영화 속 연인의 데이트처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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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밸런타인 데이를 보내기엔 호텔만큼 로맨틱한 곳이 없다. 연인을 위한 여러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허니문처럼 로맨틱하게 꾸며진 객실이나 야경과 함께할 수 있는 칵테일, 오붓한 공간에서 즐기는 커플 마사지까지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커플의 평소 취향대로 혹은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주류] 달콤한 식사와 야경 감상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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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식사를 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신라호텔의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 ‘테이스티 윈터’를 추천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면 비즈니스 디럭스룸에서의 1박, 라운지&바인 더 라이브러리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사진1) 또는 시그니처 디너 세트 및 레드 와인 2잔 등을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트레이에 담긴 달콤한 디저트와 ‘마리아쥬 프레르’ 또는 ‘포숑’ 브랜드의 프리미엄 티가 제공된다. 시그니처 디너 세트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으로 구성되며 한우 쇠고기버거, 클럽샌드위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 대표 메뉴 중 선택하면 된다.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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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 데이에 달콤한 디저트는 필수 코스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 준비한 밸런타인 데이 특선 디저트 뷔페를 방문하면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즉석 철판 아이스크림, 밤무스 디저트(사진2) 등 고급 디저트를 다채롭게 맛볼 수 있다. 디저트 뷔페는 14일 점심과 저녁에만 진행한다.

멋진 야경을 보며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투톤 바’에서 커플을 위해 특별 제조한 칵테일 두 종류를 즐겨보자. 포트와인과 탄산수를 이용해 만든 남성적인 느낌의 칵테일 ‘루비 포트’와 제철을 맞은 달콤한 딸기에 진저에일 탄산수를 넣은 무알코올 칵테일이다. 칵테일을 주문하면 달콤한 초콜릿과 마카롱을 준다.

[숙박] 풍선·꽃잎 속에서 나누는 밀어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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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공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숙박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 ‘러브 위드 럽’을 구매하면 클럽 허니문 스위트룸(사진3)에서의 1박과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신혼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꽃잎(사진4)과 풍선으로 객실을 꾸며준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도 패키지를 통해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비스타 디럭스룸에서의 1박과 더 뷔페에서의 조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 비노에서의 저녁 식사가 포함된 상품이다. 이 상품 또한 풍선으로 객실을 로맨틱하게 장식해준다.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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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숙박부터 식사, 이벤트까지 포함된 ‘스위트 발렌타인 드림’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로맨틱한 데이트에 필수 요소인 초콜릿부터 저녁 만찬, 샴페인, 숙박(2박)까지 모두 포함된다. 특히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 마사지를 2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커플 스위트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패키지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선물] 깜짝 선물 주얼리 세트 증정 

사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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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추천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14일 윈터 패키지로 클럽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과 11~17일 스카이 라운지의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 중 세 커플씩을 선정해 17만원 상당의 주얼리 세트를 증정한다. 스와로브스키 그룹의 브랜드 ‘아도르’의 목걸이·귀고리 세트(사진5)다.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플라워박스(사진6)와 특별 케이크도 별도 판매한다.

사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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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에서는 커플 아이템을 선물받을 수 있다. ‘로맨틱 25아워스’ 패키지를 구매하면 슈페리어룸의 1박권, 조식 뷔페 2인권, 와인과 치즈 세트 룸서비스에 ‘피브레노’의 커플 키링이 선물로 제공된다. 얼리 체크인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있어 달콤한 25시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14일 체크인하면 스위트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글=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사진=각 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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