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6일 안양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12주째 경기에서 후반 교체돼 들어간 전영수(전영수)의 결승골로 포철을 1-0으로 제압, 6승5무2패(승점14점)로 계속 선두를 지켰으며 럭키금성은 동대문운동장에서 일화와 2-2로 비겨 4승6무3패로 5월9일 이래 3승3무의 무패행진을 계속하면서 유공과 공동2위가 되었다.
한편 일화의 스트라이커 백종철(백종철)은 이날 럭키금성과의 경기에서 전반 41분 멋진 발리슛을 성공시켜 3연속게임 득점과 함께 올 시즌 통산 5골을 기록, 포철의 조긍연(조긍연), 대우의 변병주(변병 ) 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