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Window-6 대회에 출전할 남자농구대표팀이 젊은피를 적극 수혈한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송교창(KCC), 양홍석(KT), 안영준(SK) 등 프로농구 최고 유망주들이 포함된 농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이정현(KCC),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김종규(LG), 라건아(현대모비스), 이승현(오리온) 등은 변함 없이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다음달 중순께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시리아전(22일)과 레바논전(24일)을 잇달아 치를 예정이다.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대비하기 위한 대표팀 소집일은 다음달 15일로 정해졌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