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연인' 김지유, '너는 뛰고, 나는 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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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유가 독일에서의 모습을 공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중인 '연인' 이천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한 김지유. 그녀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경기장에서 깜찍한 붉은 악마로 변신한 김지유.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웃고있는 그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지유는 "나의 작은 욕심으론 이기길 기도했지만 아쉽게도 1:1 무승부다"라며 "끝까지 뛰어준 태극전사들, 끝까지 응원한 붉은 악마"라고 전했다. 또 "먼 독일 땅까지 와서일까?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 새삼 전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친구를 둬서 좋겠다" "열심히 응원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지유는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스위스의 경기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으로 전해졌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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