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하락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이후 서울지역의 아파트 값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l6일 건설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47평형은 주택도시건설 발표때인 지난달 27일 2억8천만원이던 것이 지난 15일 현재 2억3천만원으로 5천만원이 떨어졌다.
반포 주공아파트 25평짜리는 1억5천만원에서 1억1천만원으로 4천만원이 떨어졌으며,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51평형은 3억5천만원하던 것이 3억3천만원으로 떨어졌다.
이밖에 서초구 방배동 삼호아파트 43평형은 1억8천만원에서 1억6천만원으로, 양천구 목동 55평형은 3억원에서 2억9천만원으로, 도봉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31평형은 7천만원에서 6천5백만원으로 각각 값이 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