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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 ‘내안의 그놈’ 150만 관객 돌파…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

중앙일보

입력

영화 ‘내안의 그놈’ 포스터 [사진 메리크리스마스]

영화 ‘내안의 그놈’ 포스터 [사진 메리크리스마스]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이 손익분기점 15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한국영화가 됐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누적 관객 수 150만1057명을 기록하며 9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150만명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이로써 손익분기점인 150만명을 마침내 돌파했다.

앞서 ‘내안의 그놈’은 개봉 후 9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연일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관객감소율이 적다. 이 때문에 200만 관객 동원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영화다. 진영, 박성웅과 라미란, 김광규, 이준혁, 이수민 등 배우들이 판타지적인 상황들조차 현실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노련한 연기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내안의 그놈’은 18일 베트남 개봉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개봉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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