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비스 대상] 한밤중에 고장나도 달려가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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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한밤중에 보일러가 고장 나면. 도리없이 덜덜 떨며 날이 밝기만을 기다려야 한다.

이 때도 애프터서비스 요원을 즉시 보내주는 회사가 있다.

롯데기공이다. 이 회사는 '빈틈없는 고객 서비스'를 하고 있다.

롯데기공은 전국에 5개 애프터서비스 센터와 180여 개의 애프트서비스 지정점을 두고 있다. 애프트서비스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고객은 공휴일에도 고객 불편신고를 할 수 있고, 수리도 받을 수 있다. 예약도 가능하다.

전국 광역시 지역에서는 겨울에도 24시간 상담 및 긴급 출동서비스를 하고 있다. 심야나 새벽에도 고객이 요청하면 서비스 요원들이 달려간다.

여름에는 전국 순회 무상 사전점검서비스를 해준다. 보일러를 본격 사용하는 가을.겨울의 보일러 고장을 예방해주기 위해서다.

고객과의 접점인 보일러관리사들은 친절교육을 꼭 받아야 한다.

롯데기공은 1985년 국산가스보일러를 처음으로 생산했다. 1987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LPG용 온수보일러에 KS 마크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열효율을 높인 'Hi-Q 콘덴싱 10+'를 내놨다. 이 제품은 습기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10년이 돼도 열효율은 똑같이 유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주장했다. 먼지로 인한 막힘 현상을 방지했기 때문이다.

롯데기공은 최근 '비전 2010'을 선포했다. 2010년까지 매출액 1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회사설립 20년 만인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넘겼다.

롯데기공은 '냉열기기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는 40여명의 전문 연구 인력이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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