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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지구촌 미식문화 체험 통해 문화적 소양 쌓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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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는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제3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숙명여대]

숙명여대는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제3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제3기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

다양한 미식문화 체험을 통해 최고전문가로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갖도록 하는 미식업체 탐방을 진행한다. 전국 각지의 진귀한 식재료를 이용해 현대적인 한국음식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오너 셰프의 특별한 강연과 자연주의 유럽피안 레스토랑에서 음식의 조화와 균형을 배우는 시간이 있다.

프로그램에는 이욱정 PD와 국내 곳곳의 음식을 조명하고 역사와 문화를 듣는 교양수업이 있다. 유명 중식당에서 식사와 함께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하며, 선재스님과 함께 사찰음식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르 꼬르동 블루’ 마스터 셰프가 직접 시연하는 프랑스 요리의 진면모를 배우고, ‘한국음식연구교육원’에서 전통 음식 문화 체험과 조리실습이 있다. 이 밖에도 이슬람-할랄푸드, 수제맥주, 스페셜티, 와인에 대한 미식문화 연구를 진행한다.

한식 강연을 진행하는 조태권 광주요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자들이 문화 부흥을 위해 미식문화 교육을 받는 것은 관련 산업 활성화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은 현재 3기를 모집 중이며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교육을 진행한다. 문의 open.sookmyung.ac.kr, 02-710-9113.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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