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김순남 고교코트 최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89 종별 테니스대회 남녀고등부 단식에서 지난달 서울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준우승자인 박창희(박창희·건대부고)와 김순남(김순남·광주 사레지오여고)이 각각 우승을 차지해 저력을 과시했다.
7일 벌어진 6일째(장충및 올림픽코트) 남고부 단식결승에서 박창희는 정용학(정용학·청주상고)을 2-0(6-1, 6-2으로) 제압했으며 여고부 단식결승에서 김순남은 팀동료 윤소윤(윤소윤)을 2-1(6-4, 4-6, 7-5)로 힘겹게 이겼다.
또 여일반 단식준결승에서 임숙자(임숙자·국민은)는 지난해 우승자인 김일순(김일순·포철)을 2-1로 제압, 박말심(박말심·조흥은)과 결승에서 대결케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