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사진관]2019년 새해 첫날 세계인의 표정…"오늘만 같아라!"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해돋이를 구경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2019년 1월 1일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새해 첫날을 기념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독일 베를린에서는 불꽃을 쏘아 올리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했다. 특히 시드니에는 8.5t 분량의 10만개 폭죽이 사용됐다. 대만 타이베이 101 타워는 올해도 건물 전체가 불꽃으로 장식됐다.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의 빈에서는 새해맞이 음악회도 열렸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유류세 인상에 저항해 집회를 이어가던 노란 조끼들도 거리에 나와 새해를 축하했다.

북한 평양 시민들은 영하 11도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일성광장을 가득 채웠다. 이곳에서도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새해를 축하했다.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1일 0시 40분까지  ‘2019 설맞이 축하 무대’가 진행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새해 해맞이 인파들이 새벽 추위를 이기고 2019년 첫날 새해를 맞이했다. 한반도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강원도 강릉 정동진과 경포해변, 남해안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 광주 남구 금당산, 강원 춘천시 신북읍 마적산 정상,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 망월봉, 서울 남산, 북한산국립공원 해발 836m 백운대 정상 등에서 시민들이 일출을 지켜봤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는 30만명에 가까운 인파들이 물려 해수욕장을 가득 채웠다.

세계의 새해 첫날 표정을 모았다.
“Happy New Year!”
조문규 기자

#필리핀 마닐라 

[로이터=연합뉴스]

#태국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런던

[EPA=연합뉴스]

#북한 평양 

털모자와 목도리 등으로 무장한 채 새해 축하 공연을 관람하는 북한 주민들.[연합뉴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로이터=연합뉴스]

#호주 시드니

[AP=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Champs Elysees) 거리에서 열린 2019년 신년 맞이 행사에 스마트폰 태극기가 보이고 있다.[뉴시스]

#인도 뭄바이

[AP=연합뉴스]

#이집트 카이로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 남산

2019 기해년 (己亥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정상

새 해 첫 날인 1일 시민들이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동쪽 하늘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저마다의 간직한 소망을 기원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새 해 첫 날인 1일 등산객들이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해돋이를 지켜본뒤 하산하고 있다. 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분소는 이날 백운대 해돋이 인파는 1000 여명이었지만 북한산 전체로는 3000 여명이 이른다고 밝혔다. 김상선 기자

#부산 해운대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해돋이를 구경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강원 춘천시 신북읍 마적산

1일 오전 강원 춘천시 신북읍 마적산 정상에서 등산객들이 기해년 첫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

#대전 엑스포다리

2019년 새 해 첫날인 1일 오전 대전 엑스포다리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있다.프리렌서 김성태

#강릉 정동진

강원도 강릉 정동진.독자 백창현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1일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정상에서 기해년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 거창군]

#파키스탄 카라치

[AP=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이터=연합뉴스]

#케냐 나이로비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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