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식 감사원장 후보자 "권력기관도 직무감찰 해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4면

국회는 24일 윤성식(尹聖植)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尹후보자는 의원들이 태풍 상륙시 노무현 대통령이 뮤지컬을 관람한 것에 대해 집중 질의하자 "국회에서 조사청구가 있고 또 국민이 조사를 바라는 의견이 압도적이고 감사원에 속하는 권한이라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권력기관에 대한 직무감찰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검찰의 기소행위 외의 사항은 법에 따라 직무감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갑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