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시영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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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 신월4동 신월 시영아파트 관리노조(지부장 유인호·34) 노조원 82명은 29일 오후 노동부와 서울시에 쟁의발생신고를 내고 ▲임금3O%인상 ▲중식비·하계휴가비지급▲상여금 4백% 지급 등 7개항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냉각기간이 끝나는 4욀8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2천2백56가구 1만여 주민이 살고 있는 신월 아파트 노조는 지난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입주 자 대표들과 협상을 가졌으나 타결을 보지 못하자 이날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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