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떠는 독거노인 지킨다…화성시 동파 보일러 교체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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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추워지면서 노후된 보일러가 동파되어 추위에 떨고 있는 독거노인이 많아졌다. 이에 화성시는 긴급하게 동파된 보일러 교체작업을 실시하여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였다.

화성시주거환경개선사업인 ‘H-해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가 후원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다. 화성 관내 26개 읍면동과 이웃 봉사자들의 발굴 요청으로 현장 답사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고, 노후보일러 교체, 누수탐지 및 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 사업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중장기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하여 매년 40여 가정에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H-해피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년 동안 총 사업비 1억1500만원 사업비로 117가정에 건강한 가정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제공받은 복지소외계층(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하는 만큼 지역기업의 지역사회공헌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16조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법인으로 2006년 개소해 화성지역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부의 포용적 복지 커뮤니티케어인 지역복지공동에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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