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 25일 2차예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1면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베트남(25일).오만(27일).네팔(29일)과 차례로 2004 아시안컵 2차예선 E조 1차전을 치른다. 코엘류 감독으로서는 부임 후 첫 공식 대회다.

코엘류 감독은 상대 팀들이 약체임을 감안해 이번 대회를 해외파 선수들이 없는 대표팀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다양한 공격 패턴을 시도해보는 기회로 활용할 생각이다.

이번 1차전과 다음달 오만에서 치러질 2차전의 성적을 합산해 상위 2개팀이 내년 7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