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컵 테니스 백54명 참가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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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달 앞으로 다가온 89 KAL컵 코리아 오픈테니스 선수권 대회(4월10∼16일·올림픽 공원코트)에 28개국 1백54명이 참가신청을 해 왔다고 대한 테니스협회가 7일 발표했다.
총 상금 10만9천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남자단식(상금 2만 달러) 과 남자복식(상금 5천5백 달러)만을 벌이는데 ATP 랭킹 1백 위 이내의 선수로는「존·피츠제럴드」(36위),「월리·마서」(43위·이상호주),「겔리·에번든」(88위·뉴질랜드),「올리·라나스토」(92위·핀란드),「글랜·레이언데커」(94위·미국)등 5명이 포함돼 있다.
특히「피츠제럴드」(29)는 서울 올림픽에선 1회전에서 탈락했으나 지난해 프랑스 오픈 및 윔블던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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