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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일산 위시티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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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GS건설이 경기도 고양 일산 위시티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일산자이 3차 조감도.

GS건설이 경기도 고양 일산 위시티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일산자이 3차 조감도.

경기도 고양 일산의 부촌으로 꼽히는 일산 위시티에서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이 12월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서 분양 예정인 일산자이 3차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1333가구의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이미 입주가 완료돼 지역의 부촌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식사1지구의 일산 위시티자이와 지난해 분양 성공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식사2지구의 일산자이 2차와 함께 일산의 명품 주거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산자이 3차

7000여 가구 자이 타운 완성작

일산자이 3차가 들어서는 식사2지구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대 22만7000㎡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3000여 가구와 유치원(1곳)·초교(1곳)·상업시설·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식사2지구는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분양된 일산자이 2차(802가구)와 이번에 공급되는 일산자이 3차(1333가구)가 함께 2135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식사 1지구에도 이미 위시티자이 1·2·4차, 위시티자이 등 4700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조성돼 있어 향후 7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일산 위시티는 교통여건이 좋다. 단지 인근에 경의중앙선 백마역·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와 고양대로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진다. 단지 인근에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 고속도로(35.2㎞) 사리현IC가 오는 2020년 개통되기 때문이다.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 상암동 DMC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킨텍스 연장 계획도 논의되고 있다. 고양시는 기존 신분당선 연장구간을 킨텍스까지 연장시키기 위해 ‘고양(삼송~킨텍스) 연장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최근 발주했다.

지하에 가구별 전용 창고 제공

교육여건도 좋다. 현재 위시티 내에만 초교 2곳, 중교 1곳, 고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식사1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상업지역과 준주거 예정 부지가 있어 식사2지구 조성이 완료 시점이면 주거환경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동국대학교병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국립암센터·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킨텍스·스타필드고양·이케아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일산자이 3차는 전 세대 남향(남동, 남서)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의 경우 모든 타입에 알파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연속 단열벽으로 시공해 결로 등의 저감효과가 뛰어나다. 커뮤니티시설 면적을 법정 기준보다 넓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세대 내 수납공간이 더 필요한 입주민들을 위해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일산자이 3차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는데다 일산자이 2차 성공 분양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1644-3663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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