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뮌헨(Munchen) 공항 청사에 설치한 독일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과 대표팀 선수단을 활용한 초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축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G전자(대표 金雙秀/www.lge.com)는 독일 현지서 전세계 300만 축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축구 경기를 개최하는 독일 내 주요 도시의 공항, 지하철, 버스, 도로를 중심으로 랩핑(Wrapping), 대형 옥외광고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LG전자가 브랜드 마케팅 전략 지역으로 선정한 곳은 뮌헨,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도시다.
독일 IT산업의 중심지인 뮌헨은 개막전과 준결승이 열리며, 독일 수도이면서 최대 관광지인 베를린은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가, 독일 금융 중심지이자 유럽?독일의 허브 공항이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한국의 첫 경기인 토고전이 펼쳐진다.
이 광고판은 LG전자가 올해 말까지 공식 후원하는 독일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과, PDP TV, LCD TV, 휴대폰
등 첨단 라인업을 보여줄 뿐 아니라 5월 광고판 설치 이후 뮌헨 방문객들의 기념사진 촬영 배경 장소로 이용되는 등 2006년 축구 이벤트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