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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리버풀 클롭 감독, 손흥민 영입 고려중”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손흥민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독일) 감독이 손흥민(26·토트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9일 “리버풀 클롭 감독이 피오렌티나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데리코 키에사를 타깃으로 삼았다. 또한 손흥민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월드컵 직후에도 독일 스포르트1, 리버풀 에코 등이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리버풀 클롭 감독은 헤비메탈처럼 요란하고 격정적인 축구를 펼치는데, 손흥민 역습상황에서 직선적인 움직임과 돌파력을 선보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클롭 감독이 이끌었던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시안게임 등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현재까지는 손흥민을 이적시킬 계획이 없어 보인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등 세계적인 윙어가 있다.

한편 최근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 후계자로 손흥민을 점찍었다는 이탈리아 매체 보도가 나오기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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