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건축 허가 면적 24%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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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해 건축 경기의 활황으로 전국의 건축 허가 면적이 87년에 비해 24·6%늘어났다.
2일 건설부가 발표한 「88년 건축 활동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건축 허가 면적은 59·11평방km (1천8백8만평)으로 87년의 47·96평방km (1천4백51만평) 보다 24·6% 늘어났다.
이 가운데 수도권 건축 허가 면적은 28·39평방km로 전체의 47·5%를 차지, 수도권 건축 경기가 전국의 건축 경기를 주도했음을 보여줬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9·13평방km (48·7%)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 16·32평방km (27·3%) ▲공업용 9·41평방km (15·7%)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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