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BMW 325i 차량 화재…“리콜 대상 車 아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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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325i 차량에서 불이나 15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5일 이천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325i 차량에서 불이나 15분만에 진화됐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5일 오후 5시 40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325i 차에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내부와 엔진룸 등이 불탔다.

이날 불이 난 BMW 325i 차량은 지난 7월 발표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량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냉난방 시스템의 와이어 과열 문제로 리콜 대상에 포함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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