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교 보수 10월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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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광나루∼천호동을 잇는 가장 오래된 다리인 광진교가 91년4월까지 보수된다.
서울시는 광진교 전면보수 계획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교각 등 하부구조에 대한 보수를 마친데 이어 부근에 놓고 있는 올림픽 대교가 완공되는 10월 이후 상판 등 상부구조 개수 공사에 착수, 91년4월까지 마치기로 했다.
공사기간 중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된다.
광진교는 36년 건설된 뒤 6·25비 동란 중 일부가 파괴돼 응급 복구됐으나 84년 대홍수로 침하, 안전도 문제가 제기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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