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안 트리오 연주회|17일 예술의 전당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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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미국 줄리어드 음악학교와 고등학교 등에 유학중인 마루안 트리오가 KBS교향악단 (지휘 금난새)과 함께 예술의 전당 개관1주년을 기념하는 교향악 축제의 첫 무대를 꾸민다.
1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개막 연주회에서 안루시아(19·피아노), 안젤라(19·바이얼린), 마리아(17·첼로)세 자매는「베토벤」의『피아노·바이얼린·첼로를 위한 3중 협주곡』을 협연할 예정.
마루안 트리오는 뉴욕 오키스트라·필라델피아 오키스트라·도쿄 오키스트라·유러피안 마스터 오키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아스펜 음악제 참가(84∼86년), 뉴욕 링컨센터 연주회(87, 88년)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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