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순 8강 스매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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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9 미국 챌린저 여자테니스대회에 출전중인 포철팀의 김일순은 9일 오전 미시간주 미들랜드에서 벌어진 본선2회전에서 홈 코트의 「킴·베리」를 6-1, 6-1로 가볍게 제압, 8강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총상금 2만5천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백위권 선수들이 초청대상인데 세계랭킹 4백34위인 김은 예선부터 참가, 본선1회전에서 역시 미국의 「스몰러」를 2-1로 이겼었다. 그러나 이정명과 한은주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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