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치료심리재활학회 창립…초대 회장에 문소영 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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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치료심리재활학회’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가 10월 27일 명지대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열렸다.

한국음악치료심리재활학회는 음악치료 및 심리·재활 분야의 임상 전문가를 위한 학술 공동체로서, 음악치료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구와 임상 활동 지원을 통해 학회원의 학문적 성장과 임상 전문성 함양을 돕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학회장으로 문소영 교수(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음악치료학과‧사진)가 추대되었다.

2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주재현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명훈 교수(한국드럼서클연구회장)가 사회를 맡은 창립총회, 박부진 명지대 명예교수(한국음악치료심리재활학회 고문)의 기조강연, 학술발표(박지원, 명지대 심리재활학 박사과정), 명지대학원 음악치료학과 개설 20주년 기념음악회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양수아 음악치료박사과정은 “전통적인 음악치료기법에 새로운 치료 모델이 결합된 프로그램개발과 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보인다”며 앞으로 연구활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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