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쾌청했던 가을 하늘도 잠시, 겨울이 다가오면서 어김없이 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돼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올겨울에는 중국이 미세먼지 정책을 완화한 탓에 지난해보다 더 큰 불편이 예상된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
이에 캐리어에어컨은 116년 에어컨 연구개발을 통해 쌓은 ‘공기’ 전문 기술로 공기청정기 신제품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을 선보였다. 6단의 블록을 쌓은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타워형 공기청정기다. 제품의 전후좌우에서 360°로 공기를 흡입하는 구조로 각 단 사이에 숨겨진 공기 흡입부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상부 토출부를 통해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크고 작은 먼지가 쌓여 공기질이 가장 나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전체의 공기를 고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 제품은 총 11종으로 출시됐다. ▶최고급형 ▶고급형 ▶일반형 3종 모델에 각각 3가지 색상(화이트·라이트그레이·블루민트)을 적용했다.
공기 청정 용량에 따라서는 18평형과 25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가정집 거실은 물론 교육·보육시설, 병원, 상업용 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은 최고 등급인 H13급 헤파(HEPA) 필터와 나노이(nanoe) 기술을 사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리필터·헤파필터·탈취필터 3중 필터로 생활먼지나 반려동물의 털처럼 입자가 큰 먼지부터 PM1.0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항알러지 유발 물질, 곰팡이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일본 파나소닉이 개발한 나노이(nanoe) 기술을 적용해 제균 성능을 강화했다. 또 ▶최강풍 모드에서 47.6dB 저소음 달성(18평형 기준) ▶신(新)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1㎡당 국내 최저 소비전력 1위 ▶4단계 청정도 색상 표시 ▶환기알람(최고급형·고급형 모델 적용) ▶디스플레이 테두리 라이팅(최고급형 모델 적용)을 실현했다.
캐리어에어컨의 독자 기술인 ‘18단 에어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공기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제품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스마트폰 원격제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80만원대다. 전국 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전문 가전매장,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www.carrier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