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총재 유럽 향 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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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스웨덴·이탈리아·로마 교황청·네덜란드·헝가리 등 유럽 5개국 순방을 위해 31일 오후 출국한다.
김 총재는 유럽순방 중 스웨덴의「칼손」총리,「요한·바오로」2세 로마교황 등 각국 지도자들을 만나 쌍방간 협력증진방안 등을 논의하며 우리나라 정당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공산권국가인 헝가리를 12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한다.
김 총재의 이번 유럽방문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이용희 당무지도위원장·허경만 국회상공위원장 등 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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