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 최우수 타이어 공급사`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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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는 미국 포드사가 세계 17개국 150여 부품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년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 엑설런스 어워드'는 포드가 품질, 배송, 서비스, 가격 등을 평가해 지난 해 가장 우수한 납품 실적을 보인 업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에서 타이어 업체로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드사의 토니 브라운 글로벌 구매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업체들은 현재뿐 아니라 미래의 고객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포드의 경쟁력에 꼭 필요한 존재"라고 말했다고 한국타이어는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타이어 해외OE 담당 이기웅 상무는 "이번 금상 수상은 한국타이어의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력,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포드사의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2월 포드사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몬데오, F-150, 피에스타, 포커스 등 포드의 대표차량에 연간 7천만달러 규모의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TD></T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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