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V의『행운의…』방송위서 공개사과명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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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방송위원회는 11일 KBS 2TV『행운의 스튜디오』에 대해 프로그램 내용 중 특정상품을 장시간 선전해 방송의 공익성을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공개 사과토록 시정 명령했다.
『행운의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11일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강모피』의 회사자랑 코너에서 자사의 모피의류 판매점 전경, 여성고객들이 모피의류를 고르거나 쓰다듬는 장면, 외국여성이 모피의류를 입고 판매장을 돌며 만족스런 표정을 짓는 장면, 패션쇼 등의 화면과 함께 5가지 모피제품을 상세히 설명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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