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단식 전원 16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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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9가루다슈퍼 테니스대회에 출전하고있는 대우 남자팀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모나스코트에서 벌어진 단식1회전에서 김봉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모두 승리, 16강에 올랐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1번 시드를 받은 김봉수는 홈 코트의 「데지·데자무크티」를 6-1, 6-4로, 2번 시드의 유진선도 「브로인단」(인도네시아)을 7-5, 6-2로, 전영대도 「유사·바티홍빈」(인도네시아)을 6-3, 6-1로 각각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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