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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드론으로 전투를! 육군 드론봇 전투단 창설

중앙일보

입력

드론과 로봇을 전투에 활용하는 육군 드론봇 전투단이 창설됐다. 28일 육군은 드론봇 전투단이 예하로 편성된 지상정보단 부대 창설식을 경기도 용인시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개최했다.

육군은 28일 경기도 용인시 제3야전군사령부 영내에서 드론봇 전투단이 예하에 편성된 지상정보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육군은 28일 경기도 용인시 제3야전군사령부 영내에서 드론봇 전투단이 예하에 편성된 지상정보단 창설식을 개최했다. [연합뉴스]

드론봇 전투단 창설은 육군이 추진 중인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병력감축 상황에 대비하면서 유·무인 복합을 통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시 장병의 인명 피해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부대 인근 활주로에서 드론과 로봇 운용기술을 익히고 있다. [연합뉴스]

지상정보단은 드론봇 전투단, 운영분석대대, 대정보대대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드론봇 전투단은 효율적인 미래전 수행을 위한 정찰 드론과 무장 드론, 정찰 및 다목적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80명 규모의 드론봇 전투단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드론봇 전투단 장병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창설식에서 초대 드론봇 전투단장 김영균 대령이 드론봇 전투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창설식에서 초대 드론봇 전투단장 김영균 대령이 드론봇 전투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초대 드론봇 전투단장에는 김영균 대령(학군 32기)이 임명됐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부대 창설 행사에서 "급변하는 전략환경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지상군의 역할과 임무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드론봇 전투체계로 무장한 지상정보단을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및 미래의 불특정 복합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부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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