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취업사기 특채미끼 2억 챙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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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주=모보일 기자】전주지검은 6일 의료보험관리공단 등 정부투자기관에 특채로 취직시켜 주겠다며 전문대와 대졸자 등 30여명으로부터 1인당 6백만원에서 2천여만원씩 모두 2억여원을 받고 잠적한 전 총무처계장 오모씨(48·서울 도염동)를 수배하는 한편 이들 취업희망자를 오씨에게 소개시켜준 한국전기통신공사 전주 장거리운영국 김모과장(46·전주시 전미동)을 소환,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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