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외무 9일 기조연설|불 화학무기 금지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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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파리=홍성호·안희창 특파원】화학무기 금지를 위한 국제회의가 세계1백25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일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막, 11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이 회의에는 「케야르」유엔사무총장을 비룻,「미테랑」프랑스대통령·「슐츠」미국무장관등 국제정계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최호중 외무부장관도 참석했다.
최장관은 오는9일 본회의장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화학무기사용은 반문명적·반인류적 범죄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북한측은 8일 오후 최수헌 외교부부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최장관은 7일 「슐츠」미국무장관·「바르쿠니」헝가리외상 등을 만나 공동관심사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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