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관세인'에 유성열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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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관세청은 부산세관 조사1관실 유성열(34.7급.사진)씨를 '8월의 관세인'으로 선정, 19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 7월 환적화물로 위장해 중국산 참깨 8백t 및 건고추 4백84t 등 63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밀수단 29명을 일망 타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유 씨는 지난 4월에는 환적화물로 위장된 중국산 고추 1백91t(15억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했다. '관세인'상은 관세청이 매월 근무 실적이 가장 우수한 직원에게 수여하며 특별승진 등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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