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리핑] 최경주 독일 마스터스1R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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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33.슈페리어)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구트 라첸호프 골프장(파72.6천6백62m)에서 개막한 유로피언 투어 린데 독일 마스터스(총상금 3백50만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2000년 PGA 입문 이후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E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스웨덴의 프레데릭 야콥슨이 12언더파 60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 이언 클라크(영국) 등이 7언더파로 공동 3위다.

린데 독일 마스터스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만 초청받아 출전하는 EPGA 1급 대회며 최경주는 세계 41위 자격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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