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부산지역 수요 기반, 과목별 기업전문교수가 현장중심 수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이운근 단장

이운근 단장

부산경상대학교는 부산지방법무사회 및 부산지방변호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2011년 도입해 법률사무원양성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2011~2012년), 3년 연속 S등급(2013~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A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런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을 추진, 2017년에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경상대는 지역 수요기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경찰경호행정과, 소방안전·전기전자계열, IT·콘텐츠계열, 호텔관광·항공계열, 경영과, 유통물류과, 사회복지행정계열 등을 사회맞춤형학과로 선정했다. 2019~2021년에는 디자인계열, 패션뷰티계열, 방송연예영상계열의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추가 운영하고, 2021년에는 융합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교육 체질을 지역사회 수요에 부합하도록 개선하여 협약기업체 맞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부산경상대는 교과목별로 기업전문교수가 사회맞춤수업을 100% 진행하도록 운영한다.

부산경상대는 교과목별로 기업전문교수가 사회맞춤수업을 100% 진행하도록 운영한다.

부산경상대 LINC+ 사회맞춤형 교육사업 참여 7개 학과는 현장중심 산학협력 실적의 우수성, 기업의 사회맞춤형 사업 추진 의지, 기업의 건실성 등을 평가해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 사회맞춤형학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협약기업과 공동 학생 선발,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장미러형 실험실습실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능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특히 교육과정 개발 시 여러 협약기업이 요구한 공통 직무는 교과로, 공통 직무에 포함되지 않은 개별 직무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과목별로 기업전문교수가 사회맞춤수업을 100% 진행한다.

협약반 지도교수와 협약기업 인사가 공동 멘토로 학생을 지도하는 듀얼멘토링, 취업 동아리 활동을 통한 협약업체 바로알기, 협약기업체 인사가 참여해 입사지원서 코칭 및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매칭데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취업 후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취업캠프도 협약반별로 개최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