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후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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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내 프로축구 경기방식이 단일 시즌제에서 전·후기리그제로 바뀌며 전·후기 우승팀끼리 3전2승제로 우승팀을 가리게된다.
프로축구위원회는 22일 종전의 단일 시즌제가 시즌초반 일부 팀의 독주로 우승팀의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후반기의 경기가 관중들로부터 흥미를 잃게되고 선수들도 맥빠진 경기로 일관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89년 시즌부터는 경기방식을 이같이 바꾸기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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