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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벤투호 1기 대표팀이 '데뷔전'을 갖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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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코스타리카 데뷔전 “손흥민 선발로 나선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 [연합뉴스]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 파울루 벤투 감독.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선발로 내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첫 경기를 앞둬서 기쁘고 긍정적인 마음”이라면서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우리의 철학을 경기에서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이 몇 분을 출전하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경기 양상을 보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통산 전적은 3승 2무 3패로 호각세입니다. 최근 승부는 2014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습니다. 한국은 1대 3으로 패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그해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습니다.

경기도 아파트의 건설원가가 공개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중앙포토]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중앙포토]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업체가 공동분양한 일반아파트의 건설원가가 오늘부터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기존에 공개한 사업비 총액 외에 설계내역서, 도급 및 변경 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이 공개 대상에 포함됩니다. 경기도는 건설원가 공개를 통해 공사비 부풀리기가 차단되면 분양원가에도 영향을 미쳐 아파트값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이 국내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침수된 간사이 공항의 4일 모습. [AP=연합뉴스]

침수된 간사이 공항의 4일 모습. [AP=연합뉴스]

21호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폐쇄된 일본 간사이 공항이 오늘부터 국내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밤을 새워 배수 작업이나 무선시설을 교환하고 있다”며 “국제선도 준비가 되는 대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간사이 공항은 지난 4일 태풍으로 인해 제1 터미널이 침수되고 공항과 육지를 잇는 연락교가 유조선에 부딪혀 파손되면서 3일 연속 폐쇄됐습니다.

비 온 뒤 늦더위 주춤…가을날씨가 시작됩니다.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시민들. [뉴스1]

우산을 들고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시민들. [뉴스1]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다소 강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다행히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낮아집니다. 한낮 기온 서울·대전·광주 27도, 대구·부산 26도 등 어제보다 낮아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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