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벌보도 협박|3천만원 갈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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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수원=김영석기자】수원지검특수부는 14일 경기도가평 온천개발업자에게 뽕나무를 도벌한 사실을 신문에 내겠다며 협박, 광고비조로 1억1천여만원을 요구해 이중 3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종합법률신보 전서울동부지사장 장용환씨(48·서울미아8동315의29)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직원 정남섭씨(46·서울미아동214의27)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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