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2019 수시특집] 적성우수자전형, 학생부<60%>+적성고사<40%>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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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수시모집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해 모두 6회 제한 내 자유롭게 중복지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성결대 ]

성결대 수시모집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해 모두 6회 제한 내 자유롭게 중복지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성결대 ]

성결대학교는 입학정원의 약 75%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대표 전형으로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는 교과성적 우수자전형(352명 모집) ▶적성고사 성적을 반영하는 적성우수자전형(249명 모집) ▶학생부 교과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 등이 단계별로 종합적으로 반영되는 SKU창의적인재전형(130명)이 있다.

정종기 입학처장

정종기 입학처장

특히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적성고사전형은 성결대학교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학년도 수시는 수험생의 내신 등급과 본인의 선호에 따라 교과성적 위주 전형, 적성고사 위주 전형, 학생부 종합 전형 등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형으로 모집한다.

적성우수자전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학생을 일괄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총 249명을 선발하며 적성고사 시험시간은 60분이다. 교육과정의 중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EBS 수능교재(강의)와 연계한 문제를 다수 출제할 예정이며 문제난이도는 수능의 60% 수준이다.

SKU창의적인재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총 130명을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면접 70%, 출결 및 자기소개서 30%로 구성된 단계별 전형이다. 특히 면접에서 수험생의 자질과 재능, 표현능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경쟁률 및 합격 커트라인이 다른 전형에 비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합격 인원의 배수가 높으므로 내신 성적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작성하고 면접에 임할 때는 충분히 자기를 나타낼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이 변경됐다. 지원 계열에 따라 교과별 반영비율을 다르게 반영했던 방식(공학계열 국어 10%, 수학 30%, 영어 30%, 사회/과학 30%, 나머지 모든 계열 국어 30%, 수학 10%, 영어 30%, 사회/과학 30%)에서 교과별 반영비율을 없애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졸업생 포함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성결대 수시모집에서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성결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총 6회 제한 내에서 수시모집 전형에 자유롭게 중복지원을 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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