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경운대학교, 융복합 기반 미래 항공 특성화대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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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는 항공산업 분야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춘 항공특성화 대학이다. [사진 경운대]

경운대는 항공산업 분야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춘 항공특성화 대학이다. [사진 경운대]

 경운대학교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밀접한 위치에 설립됐다. 지난 20여 년간 ‘산학일체형 실용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해왔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을 통해 항공ICT와 항공운송서비스 분야의 인력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남권 유일의 항공산업 전 분야의 인력양성 시스템을 갖춘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국가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문추연 단장

문추연 단장

 경운대는 항공 산업의 다변화 전략에 따른 항공기 제조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학과를 개편했다. 항공공과대학(KAI-TECH)은 항공기계공학과, 무인기공학과, 항공전자공학과, 항공정보통신공학과,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항공신소재공학과 등 6개 학과로, 항공서비스대학(KAI-SERV)은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컴퓨터학과, 안전방재공학과 등 4개 학과로 개편했다. 융복합 기반 미래 항공기술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여섯 개 트랙으로 구성된 항공 융합전공도 개설했다.

 경운대는 학·연·산·관 개방형 교육지원체계인 교육운영공동체(2WINNER)를 출범했다. 항공 분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63개 기관의 현장전문가와 함께 대학의 교육과정 편성을 심의·의결하는 등 개방형 교육과정 공동운영 사례로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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