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소식] 15줄 바둑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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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 경북 경주시 분황사 발굴과정에서 15줄 바둑판(42×43㎝,높이 7.8㎝.사진)이 발견됐다. 벽돌에 줄을 그어 만든 것으로 통일신라 시대 것으로 추정된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바둑판은 중국 왕두(望都)에서 출토된 후한(後漢)시대의 17줄 돌바둑판. 15줄 바둑판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11회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본선이 세계 32강이 모인 가운데 15일 종로구 수송동의 소머셋팰리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은 시드 6명(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조한승.고근태)과 예선통과자 7명(조훈현.최명훈.박승현.홍민표.윤준상.김동희.진시영) 등 13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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