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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컴백 D-1'…한국적 색채 담긴 '아이돌' 티저 영상 공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 '아이돌' 공식 티저 영상 캡처]

[사진 '아이돌' 공식 티저 영상 캡처]

방탄소년단(BTS)의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아이돌(IDOL)' 티저 영상이 23일 자정 공개됐다.

'아이돌'은 24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으로, 꽹과리 등 한국 전통 악기가 사용됐으며 "얼쑤" "덩기덕 쿵더러러"등과 같은 한국 전통 느낌을 살린 가사가 담겼다.

[사진 '아이돌' 공식 티저 영상 캡처]

[사진 '아이돌' 공식 티저 영상 캡처]

유튜브 등을 통해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한복을 재해석한 옷을 입고 있다. 도포를 본뜬 것으로 보이는 옷을 입고 있는 멤버도 눈에 띄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아이돌'은 이번 앨범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라며 "방탄소년단이 진정한 나로서 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새 앨범은 국내에서 선주문량은 151만장을 넘겨 역대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새 앨범의 신곡 무대는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가 콘서트에서 공개된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음악 방송에서도 짧게나마 방탄소년단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한 주 동안 신보 음악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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