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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장학금 쾌척, 문화 나눔 … ‘신과함께’ 쌍천만 대기록 기쁨 이웃과 함께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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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 영화 최초로 시리즈 ‘쌍천만’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신과함께’가 관객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했다.

지난 16일 열린 ‘신과함께’ 장학금 1억원 출연 세리머니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왼쪽)와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아이들과미래재단]

지난 16일 열린 ‘신과함께’ 장학금 1억원 출연 세리머니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왼쪽)와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아이들과미래재단]

먼저 지난 16일에는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신과함께’ 장학금 1억원 출연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이날 세리머니에는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신과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와 소방관 자녀에서 100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을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의 수혜자는 영화 1·2부의 주요 인물과 의미 있는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으며, 장학금은 이들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서 17일 저녁에는 사회복지사 및 그룹홈 아동들과 함께하는 "mom편한 ‘신과함께’ 문화나눔” 행사가 열렸다.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복지사와 송파구 내 그룹홈 아동 약 360명을 초청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관람을 지원했다. 특히 그룹홈 아동들에게는 롯데시네마의 스페셜관 중 하나로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들과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씨네패밀리’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 여름까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및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데 감사드리며, 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와 연관 지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영화 ‘보안관’ 개봉에 맞춰 영화 촬영지의 특산품인 미역을 미혼모 센터에 기부했다. 또 8월에는 경찰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화 ‘청년경찰’ 초청 시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열린 경찰 가족 대상 ‘청년경찰’ 초청 시사회 모습. [사진 아이들과미래재단]

지난해 8월 열린 경찰 가족 대상 ‘청년경찰’ 초청 시사회 모습. [사진 아이들과미래재단]

이 외에도 롯데컬처웍스는 보유하고 있는 상영관 인프라와 다양한 콘텐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이를 어린이, 청소년, 사회복지사,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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