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야당의원 한국경호원 사과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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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말레이시아 야당인 민주행동당 소속 「후·세팡」의원은 23일 노태우 대통령이 지난 4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한국 경호원들이 일으킨 말썽과 관련, 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고 말레이시아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이곳 언론보도에 따르면 「세팡」의원은 22일 오후 의회 연설을 통해 노 대통령 방문기간 중 김옥숙 여사의 박물관 방문에 수행했던 「사바루딘·칙」 말레이시아 문화관광 장관이 한국의 경호요원들로부터 「거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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