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부회장 해외거래처 사장단과 만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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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사진) LG전자 부회장은 9일 전세계 40여개국 가전 수입업체 등 대형 거래처의 대표자 부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 행사를 했다. 그는 "해외 거래처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톱3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LG전자가 세계 전략 거점의 핵심 거래처를 초청하는 'LG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참석자들은 12일까지 경기도 평택과 경북 구미,경남 창원 등지 주요 사업장과 연구소를 둘러볼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연초 "영업의 최일선에서'마케팅 총책임자(CMO)'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뒤 해외 지역별 마케팅 전략회의를 주재하는 등 활발한 현장 활동을 벌여 왔다.

김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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