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나도 PO 마운드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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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23)이 소속된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가장 먼저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브레이브스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4-5로 졌지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은 0.618의 승률(94승58패)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브레이브스는 동부지구 우승에 매직넘버 2를 남겨놓고 있는데, 남은 경기 일정상 다른 지구 2위 팀들이 이 승률을 추월할 수 없어 지구 우승을 놓친다 하더라도 와일드카드로 여덟팀이 겨루는 디비전 시리즈에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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