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복서 「레너드」최초로 5체급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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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프로복싱사상 첫 5개 체급 석권을 노리는 전WBC미들급챔피언 「슈거레이·레너드」 의 컴백타이틀매치가 8일 라스베이가스 힐튼호텔에서 벌어진다.
WBC라이트헤비급챔피언「도니·래론드」와 라이트헤비급과 WBC의 신설체급인 슈퍼미들급등 2개의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는 「레너드」는 승리할 경우 웰터급·슈퍼웰터급·주니어 미들급등을 석권한데 이어 최초로 5개 체급을 휩쓴 위대한 복서로 기록된다.
두 선수는 모두 슈퍼미들급 한계체중인 76.2㎏에 맞춰 싸우게 된다. 따라서 라이트헤비급(79.3㎏) 챔피언인 「래론드」는 체중감량의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라스베이가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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