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발포 책임자 국회서 본격규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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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대중 평민당 총재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두환씨가 광주사태 발포 명령을 내린 최고책임자란 증거가 떠오르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회 광주특위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해 이 문제를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당내 광주특위 조사활동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말하고 『현장 발포 책임자 3∼4명이 누구인가도 어느 정도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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