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전북 『봉서사 영산작법』 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21∼23일·전주)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인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은 전북의 민속무용 『봉서사 영산작법』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인 종합우수상(상금 6백만원)은 전남의 민속놀이 『송천달집태우기놀이』가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봉서사영산작법』은 전북완주군봉서사에서 전승되어온 불교의식과 거기에 딸린 무용·음악으로 호남지방의 음악·무용의 특성을 잘 표현했다.
이 밖의 부문별 수상내용은 다음과 같다.

<관련기사 8면>
◇우수상 (문공장관상·상금 각2백만원) ▲비산동천왕매기 (농악) ▲자인팔광대(민속극) ▲청양동화제· 마산농청놀이 (민속놀이) ▲옥천집터다지기소리(민요)
◇개인연기상 (전북지사상·상금 각 1백만원)= ▲이희섭 (인천주대놀이) ▲김원철(고창림리당산세) ▲신기현(옥천집터다지기소리)
◇공로상(상금 각1백2O만원)= ▲제주떼몰이놀이 (민속놀이) ▲소촌농악 (농악)▲송포호미걸이 (민속놀이)▲해주검무 (민속무용) ▲홍천물통방아놀이 (민속놀이)
◇장려상 (상금 각80만원)= ▲서도소리영변가 (민요) ▲동래고무 (민속무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