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작품 지방 순회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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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 문예진흥원과 국립극장은 88 문화예술 축전에서 공연한 작품을 뽑아 지방 순회공연을 갖는다. 문예진흥원이 선발한 작품은 모두 4작품으로 2개 팀으로 나뉘어 전국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제1팀은 김숙자·남성무용단의『오열도』와 김복희·김화숙 무용단의『요우, 신라의 외출』. 일정은 12일 순천 시민회관, 13일 목포시민회관, 14일 전주 전북예술회관.
각 도시에서 오후 4시와 7시 2회씩 공연한다.
제2팀은 정재만 무용단의『학 불림굿』과 홍정희 발레블랑의『장생도』. 일정은 18일 포정 시민회관, 19일 진주 문화회관, 20일 창원 KBS 다목적 에리어. 각 도시에서 오후4시와 7시 2회씩 공연한다.
한편 국립무용단의 『하얀 초상』은 국립극장 주최로 전국 4개 도시 순회 공연을 갖는다. 9일은 원주 KBS 공개홀, 10일 청주 예술회관, 11일 부안 시민회관, 19∼20일 제주문예 회관이다. 공연 시간은 각 도시에서 오후7시 1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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